증여세 면제 한도액 (세율변경)

증여세 면제한도액 모르고 있다면, 나중에 세금폭탄 맞을 수 있습니다. 재산을 무상으로 주는 경우에는 세금이 발생하는데요, 가족이나 친족간에는 일정 부분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증여세란?

 

증여세는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상속은 고인에게 재산을 물려받는 것이고, 증여는 살아있는 동안 재산을 다른 이에게 주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증여대상은 현금은 물론,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형태의 재산이 포함됩니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의 공정 시가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증여세가 면제되는 한도액을 말하는데요, 세금을 줄이기위해서 꼭 챙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친족간의 거래에서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증여세 면제 한도액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최대 6억 원에서 1천만 원 사이로 정해져 있습니다.

 

증여자와의 관계	증여세 면제 한도액
배우자	6억원
직계존속	5천만원 (미성년인 경우 2천만원)
직계비속	5천만원
6촌이내의 혈족 및 4촌 이내의 인척	1천만원
이 외자	해당없음
혼인, 출산 증여재산 공제	1억원

 

 

증여세 면제 한도액의 합산기간은 10년입니다.  부모 자녀 간의 증여일 경우  10년 동안 5천만 원까지 면제가 되며, 배우자 간의 증여는 같은 기간 동안 6억 원까지 면제됩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2억을 증여한다고 가정했을 때, 5천만 원을 면제받고, 1억 5천에 대한 금액에서 증여세율 20%을 적용하여 증여세산출세액은 2천만 원이 계산됩니다. 이후, 세액공제 혜택까지 더해주면, 총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증여세 계산기를 통해서 세금을 계산해 보면, 증여세 면제한도액이 얼마나 세금절약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세율

증여세 세율은 증여액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증여재산가액이 클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현행의 증여세 세율은 10%에서 50% 사이대로 부담이 될 수 있는 세율입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증여세 세율은 최소 10%에서 최대 40% 사이로 세율이 변경됩니다. 이는, 세율도 완화되었으며, 최소 과세표준금액 기준도 상향되어 중산층의 과세부담을 줄여주게 됩니다. 

 

 

 

과세표준	증여세 세율
2억원 이하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
10억원 초과	40%

 

 

 

2024년 정부에서는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서 큰 개편을 했습니다. 상속세 자녀공제 금액을 1인당 5천만 원에서 5억 원 인상, 증여세의 최고세율은 기존 50%에서 40%로 인하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증여세의 하위과세표준 구간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최고세율의 대상이었던 30억 원원 기준이 삭제되고, 10억 원을 초과하는 증여세에 대해서 40%의 증여세를 적용합니다.

 

 

 

증여세 신고 및 납부방법

증여세는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납부 역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증여세 신고서에는 증여자의 인적 사항, 수증자의 인적 사항, 증여재산의 세부 내역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비록 면제한도액 내에서 증여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신고는 필수적입니다.

 

 

증여세 절감방법

한 번에 큰 금액을 증여하는 경우 증여세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증여세 절감을 위해서는 증여세 면제한도액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공제한도 최대 활용 :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증여할 때 공제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면제 혜택을 누립니다.

 

 

 

2. 분할증여 전략 : 한 번에 큰 금액을 증여하는 대신 여러 번에 걸쳐 증여하여 공제한도를 활용

 

예를 들어, 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줄 계획이라면, 합산공제한도의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증여해야 합니다.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10년간 공제한도는 2천만 원입니다.

태어났을 때, 2천만 원을 증여하고, 11살에 2천만 원, 21살에 5천만 원, 31살에 5천만 원을 증여하게 되면, 증여세 없이 31살인 자녀에게 총 1억 4천을 증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혼인하는 자녀인 경우 여기에 혼인공제 제도를 이용하여 1억을 추가로 면제받을 수 있으니, 최대 2억 4천까지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증여세는 우리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세금입니다. 특히 증여세 면제한도액에 대한 이해는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증여세 면제한도액, 증여세 세율, 증여세 줄이는 방법, 그리고 신고 및 납부 방법을 잘 숙지하여 현명한 절세 전략을 세워보세요.